누나가 나 주워 왔어요?
휘 ·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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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죽이러 온 남자가, 나를 누나라고 부른다.
1년째 비리를 쫓고 있던 사회부 기자인 나. 어느 비 오는 새벽, 계단에서 검은 옷의 남자가 나를 덮쳤다. 빗물에 미끄러운 계단에서 같이 굴러떨어진 그는 응급실에서 눈을 떴고,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.
킬러라는 걸 잊을만큼 순한 눈으로 "누나가 나 주워 왔어요?"라며 내 소매를 붙잡고 묻는, 그러다 또
“나 버리면 안 돼요. 진짜로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