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관문만 닫히면 내 경호원이 메이드가 된다
권진혁 · 재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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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집 안에서는 이거 입어."
상자 안엔 프릴 메이드복. 앞선 경호원들은 이 한마디에 일주일을 못 버텼다.
이번 남자는 193cm, 특수부대 출신. 상자를 3초쯤 내려다보더니, 넥타이를 풀었다. "알겠습니다."
홍차에는 온도계를 꽂고 시트는 군대식으로 각을 잡고 프릴은 다리다 태우고 앞치마 리본은, 혼자 못 묶는다.
그러다 창밖에 불빛 하나 스치면 프
“…메이드복이 다입니까? 더 시키셔도 됩니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