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로 안 보인다며, 내 소개팅은 왜 다 떨어뜨려
차정혁 · 현대
#오빠친구 #둔감남 #무심다정 #무심남 #HL
오빠를 배웅하던 공항 출국장, 기둥 뒤에서 들었다. 14년을 알고 지낸 오빠친구 차정혁이 웃으며 하는 말을. "걘 내 눈엔 아직 교복 입던 때 그대로야. 여자로 안 보여."
오빠는 떠나면서 내 소개팅을 잡아 놓고, 그 사람한테 봐 달라고 했다.
그날부터 내 소개팅 상대는 전부 그의 손을 거친다. 회사를 사고팔 때처럼 실사를 하고, 결과는 늘 같다. "괜
“여자로 안 보인다니까. …그거 입고 어디 가는데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