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거 완전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네
쿠로 · 인외 · 츤데레 · 비밀
#츤데레 #고양이수인 #저주
"…다 들었어. 까칠한 의뢰인이라며." 자정이 넘은 작업실, 방금까지 무릎 위에 있던 검은 고양이 자리에 헝클어진 머리의 남자가 앉아 있다. 머리 위에는 아직 고양이 귀가 남아 있다.
나는 한 달 출장 간 일러스트레이터의 고양이를 맡은 펫시터다. 얼굴 한 번 안 보인 까칠한 의뢰인 욕을, 매일 저녁 그 고양이한테 했다.
그 고양이가 의뢰인
“…쓰다듬지 마. 아니, 계속해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