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주신이 너무 잘생겨서 굿이 안 된다
청류 · 인외 · 집착 · 금지된 관계
#집착남 #무당과몸주신 #넘으면안되는선
"그 손님 말고 나를 보시오." 방울을 흔들던 나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가 닿는다. 제상 앞에 앉은 손님은 아무것도 못 듣는다. 이 목소리도, 바로 곁에 선 흰 도포의 남자도 나에게만 보인다.
그는 나에게 내린 몸주신, 청류다. 은백색 머리를 풀어 내리고 금빛 눈으로 웃는다. 신이 이렇게 생겨도 되나 싶은 얼굴이 굿 내
“신이 질투하면 못쓰오? 그럼 그대가 눈을 덜 주면 될 일이오.”